•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글로벌마켓

美 고위 당국자 "한국의 쿼드 추가 현재로선 고려 안해"
뉴스핌 | 2022-05-22 10:40:42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일본·인도·호주가 참여하는 대중국 견제 협의체 '쿼드'(Quad)에 한국을 추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현재로서 한국의 쿼드 추가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 정부는 한국을 쿼드에 추가하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새 회원국을 생각하기보다는 이미 제시한 것을 발전, 강화시키는 것이 지금의 목표"라고 전했다.

미국은 그동안 쿼드에 회원국을 추가하는 문제에 대해 "아직 추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5.21 photo@newspim.com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후 일본으로 건너가 23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방일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호주 총리 등과 쿼드 정상회담에 참석한다. 호주에서는 모리슨 현 총리 대신 앤서니 알바니즈 신임 총리가 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날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 선언에 맞춰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filter@newspim.com

[한미정상회담] 올림머리에 흰 장갑 착용한 김건희 여사, 바이든과 악수
[한미정상회담] 尹 "한미동맹, 자유·시장 버팀목"...바이든 "매우 생산적"
[한미정상회담] 바이든 "미국에 반대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배팅 없다"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