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글로벌마켓

양산 "무타블랑" 힐링명소 자리매김…4계절 만발하는 꽃 180여종 식재
뉴스핌 | 2023-03-25 17:58:00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가고 싶은 정원'으로 지정된 양산 정원카페 무타블랑이 봄을 맞아 3월 튜울립 꽃밭 등 4계절 만발한 꽃 180여 종을 식재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양산시 상북면 수서로에 위치한 무타블랑은 약 1만3884㎡(4200평)의 부지에 카페와 4계절 꽃, 소나무가 갖춰진 정원, 체험동물원, 야외휴게시설, 야외테라스 시설, 연못, 방갈로 공간, 산책로, 포토존, 그네, 놀이터, 족욕 체험장(여름), 동시주차 공간 300여 대 등을 갖추고 지난 2020년 개장했다.

경남도 가고싶은 정원으로 지정된 양산 상북면 정원카페 무타블랑 전경[사진=무타블랑] 2023.03.25

이곳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사계절 동안 계절별로 감상이 가능한 다양한 화훼류 180여 종이 갖춰져 있어 전국에서 힐링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연인과 가족, 친구들의 모임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21년 경남도 지정 '가고 싶은 정원'에 발굴된 무타블랑의 또 다른 볼거리는 정원카페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120년이 넘는 오랜 수령의 아름드리 소나무 두그루다.

최초 시설공사로 사라져야 할 자연 그대로의 소나무를 훼손없이 살려 카페 안에서 구경할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해 정원카페의 명성다운 자연보호의 실천과 '장수의 상징' 마스코트로 자리잡았다.

봄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의 방문에 대비해 다양한 선호도에 맞춘 제과제빵의 종류도 40여 종으로 확대해 베이커리 확장을 마쳤으며 이를 위해 내부를 재단장했다.

현재 무타블랑에는 개나리와 진달래, 다양한 종류의 튜립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동물원에는 토끼와 공작, 보어염소, 백합새, 금계와 은계, 닭 등의 관람 및 먹이 체험이 가능하다.

화훼류도 블루베리, 아로니아, 보리수, 석류나무, 동백홍, 과일나무, 억새풀, 가을이면 장관을 이루는 핑크뮬리 등이 계절에 따라 장관을 이룬다.

무타블랑 허현우 대표는 "무타블랑의 모든 구성은 자연 그대로의 섭리를 모티브로 정원의 구석구석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분들과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힐링카페가 되는 것이 목표다"며 "맛있는 제과제빵 및 차와 함께 먹고, 즐기고, 힐링하시며 도심에서의 시름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제공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