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 KLPGA 롯데 오픈 1R 67타 단독 선두
프라임경제 | 2025-07-04 13:06:54
프라임경제 | 2025-07-04 13:06:54
[프라임경제] 마다솜이 한국여자프로골프(이하 KLPGA) 투어 제15회 롯데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1라운드에서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마다솜은 지난 3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첫날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총 5언더파 67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다솜은 이날 경기 흐름에 대해 "초반에는 티 샷이 조금 흔를려서 해저드에 빠지기도 했지만 다른 클럽들이 잘 따라줘서 잘 마무리했다"며 "후반부터는 드라이브와 아이언 샷 감도 좋아져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남은 라운드에 대해 "여름철 더위에 약한 편이라 체력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체력을 잘 유지하는 것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4일 경기에 대해 "오후 티업이라 더 더운 환경에서 치르게 될 것 같다"며 "체력을 최대한 비축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최가빈 △노승희 △서교림 △박해준 등 4명은 마다솜과 1타 차이로 공동 2위를 기록했으며, 방신실은 7개의 '버디'를 기록했지만 2개의 '보기'와 1개의 '더블보기'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또 다승왕을 노리고 출전한 이예원은 16번부터 18번까지 연속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8번 홀(파4)에서 '보기'를 쳐 70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