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왕따 발로 밟았다"..'나는 솔로' 27기 정숙, 동창생 등 30명 무더기 고소
파이낸셜뉴스 | 2025-09-18 05:23:03
파이낸셜뉴스 | 2025-09-18 05: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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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7기 정숙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나는 솔로’ 27기 정숙이 학폭 등 루머와 관련해 강경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에 출연했던 정숙은 지난 16일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모욕) 혐의로 30명을 고소했다.
정숙은 동창생들을 포함한 다수의 인원이 제기한 학교 폭력 의혹과 악플에 시달려 오다 결국 법정 대응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숙은 방송 도중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줄곧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왔다.
지난달 29일 제작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직장 남자 동료가 블라인드에 ‘담배 피운다’고 올렸고, 여자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학폭했다’고 올렸다”며 “해명할 거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창들이 ‘내가 기억하는 너는 그렇지 않다’고 연락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반복된 해명에도 비방 게시물이 계속 올라와 가족들에게까지 큰 피해가 가게 돼 법적 대응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정숙이 전교 왕따였던 아이를 발로 밟아 괴롭혔다”, “사람을 놀리고 이간질했다” 등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숙은 “당시 학급이 하나뿐이라 왕따로 불린 친구가 누군지는 알지만, 그 친구가 안쓰러워 함께 급식을 먹었던 기억은 있다. 누군가를 괴롭힌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 허위사실을 퍼뜨린 동창과 찍은 사진을 보관하고 있다"면서 "나를 왜 가해자로 몰았는지 직접 묻고 사과받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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