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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데이터 쌓겠다"…우크라 달려간 미국 빅테크 CEO
한국경제 | 2026-05-12 20:52:42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에서 알
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젤렌스키 대통은 카프 CEO와 함
께 인공지능(AI) 방위 기술 개발을 논의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카프 CEO와 만나 전투 작전과 민간
수요 측면 모두에서 AI 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
quot;우크라이나와 미국, 우리 파트너들이 방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팔란티어는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이라며 "계속 연락을 유지하기
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팔란티어는 미국의 데이터 분석·AI·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실제 전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훈련'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쟁 중 방위 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구축한 국방 기술 플랫폼 브레이브1(Brave1) 일환이다. 군과 기술 기업, 정부
를 연결해 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신속히 개발·시험&mid
dot;조달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팔란티어가 실전에 투입된 첫 대규모 사례다. 위성 사진, 드
론 영상, CCTV 등 각종 감시 장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용 등이 타격 좌표
산출, 지뢰 탐지, 전쟁 범죄 증거 수집 등에 활용됐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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