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총회로 가는 'AI 안전성'…올트먼, 안보리서 브리핑한다
한국경제 | 2026-09-20 18:13:53
한국경제 | 2026-09-20 18:13:53
[ 황정수 기자 ] 각국 정상이 집결하는 이번주 유엔 총회에서 ‘인공지능
(AI) 안전’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CEO)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에 힘이 실린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22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제81차 유엔총회 고위
급 주간’에서 AI 안전성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
엔 사무총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AI 개발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제
기한 우려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AI는 세계 정상들과의 논의에
서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안보리에서도 AI 안전성이 논의된다. 안보리 의장국 프랑스는
회의 ‘콘셉트 노트’에서 “AI에 대한 통제력 상실 위험과 최
신 AI 모델이 국제 평화 및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을 분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선 ‘AI 모델 출시 전 안전성 시험&rsq
uo; ‘글로벌 공통 안전기준 마련’ ‘AI 관련 위기 발생 시 국
제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ldq
uo;위험을 방지할 다자 체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
했다. 안보리에서 이뤄질 올트먼 CEO 발표의 구체적인 주제는 아직 알려지지 않
았다.
다만 AI 주도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공통 기준을 마련
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은 AI 규제 때문에 중국에 기술적 우
위를 내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에
조직한 ‘우주군사령부’를 본떠 ‘AI군’을 창설할 계획
을 추진할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보다 앞
서고 있고 이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며 “AI군 창설을 총괄하는 &l
squo;AI 차르’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이 AI 기술 우위를 독점하려고 한다며 반발했다. 24일 미·중
정상
(AI) 안전’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
(CEO)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관련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간 이해관계가 엇갈려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에 힘이 실린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22일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제81차 유엔총회 고위
급 주간’에서 AI 안전성이 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
엔 사무총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AI 개발 최전선에 있는 사람들이 제
기한 우려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AI는 세계 정상들과의 논의에
서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열리는 안보리에서도 AI 안전성이 논의된다. 안보리 의장국 프랑스는
회의 ‘콘셉트 노트’에서 “AI에 대한 통제력 상실 위험과 최
신 AI 모델이 국제 평화 및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을 분석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선 ‘AI 모델 출시 전 안전성 시험&rsq
uo; ‘글로벌 공통 안전기준 마련’ ‘AI 관련 위기 발생 시 국
제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ldq
uo;위험을 방지할 다자 체제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
했다. 안보리에서 이뤄질 올트먼 CEO 발표의 구체적인 주제는 아직 알려지지 않
았다.
다만 AI 주도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공통 기준을 마련
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국은 AI 규제 때문에 중국에 기술적 우
위를 내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에
조직한 ‘우주군사령부’를 본떠 ‘AI군’을 창설할 계획
을 추진할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은 중국보다 앞
서고 있고 이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며 “AI군 창설을 총괄하는 &l
squo;AI 차르’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이 AI 기술 우위를 독점하려고 한다며 반발했다. 24일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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