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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정보 넘어 유전자 분석까지 모아시스AI, 맞춤 건강케어 설계
파이낸셜뉴스 | 2026-09-20 19:41:04
기존 커뮤니티에 앱 갖춰 리뉴얼
업스테이지 챗봇 'MOA AI' 탑재
글로벌 롱제비티 플랫폼 재탄생


▲모아시스AI 앱 화면
▲모아시스AI 앱 화면

탈모정보 기반 소셜커뮤니티 '모아시스'가 '모아시스AI'로 이름을 바꾸고 '글로벌 롱제비티 플랫폼'으로 재탄생했다. 국내 탈모 관련 시장이 연간 약 4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가운데, 관련 서비스도 개인 맞춤형 건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모아시스AI는 20일 '모아시스'를 개인 건강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 솔루션 '모아시스AI'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 웹사이트 개편에서 나아가 동일한 기능을 담은 앱도 추가로 출시해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리뉴얼 앱은 '탈모를 넘어, 건강한 삶을 설계하다-글로벌 롱제비티 플랫폼(Global Longevity Platform) 모아시스AI'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차별화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안한다.

앱에는 업스테이지 AI 기반 챗봇 'MOA AI'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도출한다. 개인 건강 데이터를 연동하면 기록을 토대로 맞춤관리 리포트를 받을 수 있고,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등을 기록할수록 피드백은 더욱 세밀해진다. 유전자 검사를 통한 건강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KB증권은 국내 탈모 관련 시장 규모를 연간 약 4조원으로 추산했다.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탈모치료 인구의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엠브레인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의 탈모치료 인구 비중은 2030년 40% 이상에 달할 전망이며, 2021년 기준 병적 탈모증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은 25만명에 이른다.

글로벌 시장도 성장세다.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헤어 및 두피케어 시장은 2024년 약 182억달러(약 25조5000억원)에서 2030년 약 256억달러(약 35조8000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며,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0년 8조원에서 매년 8%씩 성장해 2028년 1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치료 방식별로는 의약품 치료가 98.8%로 압도적이며, 질병 유형별로는 안드로겐성 탈모증이 50.2%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 63.7%, 여성 36.3%였다. 모아시스AI 전인경 부사장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개인의 타고난 특성을 파악한다면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존 모아시스는 Q&A 게시판을 통한 전문가 상담, 실시간 뉴스와 전문가·라이프스타일 칼럼 등 탈모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커뮤니티로 역할해왔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사·약사·헤어스타일리스트와 협업한 콘텐츠도 제작해왔다. 모아시스AI는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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