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휴런, SWITCH(스위치) 2024서 뇌졸중 선별 솔루션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 선보인다... "혁신의료기술 선정"
에이빙 | 2024-10-26 00:20:35
제공 - 휴런
제공 - 휴런

주식회사 휴런(대표 신동훈)은 오는 10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SWITCH(스위치)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휴런은 신경과 전문의 주도로 발전시켜온 의료 인공지능 기업으로, 뇌 의료 영상(CT, MRI, PET 등)의 자동 분석 및 정량화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임상의의 의료 현장 수요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술화를 진행해 독보적인 뇌신경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뇌영상 인공지능 분야에서 광범위한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국내외 특허 103건 보유).

2017년 설립 이래 총 투자 누적액 330억 원을 달성했으며, 파킨슨병 진단 SW 및 뇌졸중 진단 SW 혁신의료기기 지정, 뇌졸중 선별 AI 솔루션 혁신의료기술 지정 등 국내 시장부터, 미 FDA 5건, CE 4건, 대만FDA 1건 등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알릴 계획이다. 이는 ▲뇌출혈 의심환자를 자동 분류하는 휴런ICH(Heuron ICH) ▲응급 뇌 대혈관 폐색 의심환자를 자동 분류하는 휴런ELVO(Heuron ELVO) ▲뇌경색 중증도를 자동 산출하는 휴런ASPECTS(Heuron ASPECTS) 3가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 중 두개내출혈 양성 의심 사례를 자동으로 선별 및 알람을 주는 휴런ICH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 연계된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FDA 510(k)를 획득한 바 있다.

혈관 조영 검사 없이 비조영 CT(Computed Tomography) 영상만으로도 3분 내로 뇌졸중을 분석해 응급 상황에서 의료진이 더욱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응급 환자를 조기 스크리닝(screening)해 우선 분류(Triage)하고 의료진에게 알림을 전송해 뇌졸중 환자의 치료 소요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의료진은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림 받고 환자 리스트를 즉시 확인하거나 전원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메신저 기능을 통해 의료진과 원본 영상을 주고받으며 환자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제공 - 휴런
제공 - 휴런

비조영 CT 영상 검사는 주로 임상 현장에서 뇌혈관 이상이 의심되는 환자의 뇌출혈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영상 검사의 첫 단계로 수행된다. 만약 비조영 CT 영상에서 뇌출혈 소견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증상이 계속되면, 조영제를 투여하여 혈관조영 검사와 CT 관류 영상 또는 MR 확산 검사 등을 통해 뇌혈관 이상을 확인한다.

이에 대해 휴런 측은 "해당 제품은 응급실에서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된 CT 영상을 분석하여 뇌출혈 또는 뇌 대혈관 폐색이 의심되는 환자를 분류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적절한 치료 의사결정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임상 결과, CT촬영부터 뇌졸중팀 치료 개시까지의 평균 처치 소요시간이 솔루션 도입 전 약 26분, 도입 후 약 15분으로 40%의 시간 감소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는 혁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2024년 6월부터 2년 동안 임상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다. 혁신의료기술로 인정 받은 인공지능 제품의 대부분 진단 보조의 기능을 하고 있으나, 당사의 제품은 '선별' 기능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스위치 2024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로,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에서 주관한다.

창업진흥원은 K-STARTUP관을 조성, 바이어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에 참가하게 된 창업기업은 전시 기간 전시 부스 운영, 투자자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베스텔라랩, 엘렉트, 오믈렛, 코코넛사일로, 택티컬리스트, 프나시어, 호패, 휴런 등 10개사가 참여하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통합 K-STARTUP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 SWITCH 2024 뉴스 특별 페이지 바로 가기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