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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SW 의무교육, 교사부터 차질없이 준비해야"
파이낸셜뉴스 | 2017-01-17 15:01:07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오는 2018년부터 시행되는 초중고 소프트웨어(SW) 의무교육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SW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도 시도 교육청과 함께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양희 장관은 17일 SW 교육 담당 교사들이 심화연수중인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를 방문, 교사들의 재교육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대화의 시간을 통해 교사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사 심화연수는 내년 중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적용 예정인 SW교육 필수화 준비의 일환이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교사 791명(초등486명, 중등30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발2일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총 32개의 실습 중심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최 장관은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컴퓨팅 사고력 기반 알고리즘 설계 및 문제해결의 실제' 강의 현장에 직접 참여해 교사들의 재교육 과정을 살펴봤다.

강의 참관 후에는 초중등 SW교육 담당교원(초등 5명, 중등 5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SW교육의 발전방안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양희 장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SW교육 발전을 위해 선생님들이 노력하고 계시다"며 "SW교육 필수화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차질없는 준비가 될 수 있도록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과 더욱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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