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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웨이브, 국내 방송·미디어 시장에 새 활력"
프라임경제 | 2019-09-16 21:21:45
[프라임경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웨이브(wavve) 출범식' 행사에 참석해 지상파방송 3사와 SK텔레콤의 통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 장관은 "미디어 빅뱅으로 일컬을 만한 최근의 글로벌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OTT는 위기와 기회 요인이 동시에 공존하는 분야"라며 "세계 최초 5G 기술의 상용화와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OTT 서비스가 미디어 분야의 서비스 혁신을 촉진해 간다면, 그간 정체돼 있던 국내 방송·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앞으로 웨이브 서비스가 국내 OTT 시장의 선도자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했다.

그는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과의 공정한 경쟁과 유기적 교류·협력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방송·미디어 산업의 지평을 세계로 넓혀 나가는 데에도 앞장 서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송·통신사들도 콘텐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길 바라며, 나아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개발과 활용에도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최 장관은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 지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정부도 통합 OTT의 출범이 산업계의 혁신 시도로만 그치지 않도록 기업들의 방송·미디어 분야 혁신서비스 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뒷받침하겠다"며 "국내 방송ㆍ미디어 산업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시장 경쟁을 제약하는 낡은 규제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지혜 기자 pj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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