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 취임 4년 만에 사퇴
뉴스핌 | 2020-01-20 19:29:00
뉴스핌 | 2020-01-20 19:29:00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취임한 지 4년 만에 사퇴했다.
20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6일 사내 메일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퇴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조주연 사장. [사진=한국맥도날드] 2020.01.09 hj0308@newspim.com |
맥도날드 관계자는 "조 사장의 사퇴는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것이며, 회사와 관련된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후임자는 아직 미정이며 물색 중이다. 추후 결정되는 대로 회사 차원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 사장은 후임자가 결정되기 전까지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 사장은 지난 2011년 한국맥도날드 마케팅 총괄 전무로 입사해 201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왔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햄버거병'(용혈설요독증후군) 논란이 재점화된 데 이어 국내 영업소 위생 문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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