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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8] 하스피, 런닝머신으로 걸음걸이 돕는 'WALKER VIEW' 선봬
에이빙 | 2018-03-17 12:16:00

하스피(HOSPI SPORTS, 대표 성하청)는 3월 15일(목)부터 18일(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 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8)'에 참가해 'WALKER VIEW'를 선보였다.

하스피는 23년차의 재활의료 스포츠 업체로 유럽과 북미 등에서 제품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WALKER VIEW'는 Tecno Body 사 제품으로 런닝머신과 3D 카메라를 결합한 재활의료기다. 주행자의 몸을 고정해 주는 하네스가 장착돼 있어 자세 교정 치료에 효과적이다.

작용 방법은 간단하다. 런닝머신에 올라가 원하는 속도와 배경, 캐릭터를 선택하면 3D 카메라가 사용자를 스캔하고 자동적으로 인식한다. 사용자는 실사, 아바타, 캐릭터 중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임을 설정할 수 있다. 걷기나 뛰기를 시작하면 각 관절을 인식한 센서들이 사용자를 분석해 상하체, 고관절, 무릎의 전면과 후면, 좌우를 분석해 정확한 보행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특히 걸음의 보폭과 넓이를 측정해 더 하중이 들어가는 곳과 발걸음의 압력 또한 계산해낸다. 이 제품은 재활이 필요한 환자나 노약자, 걸음걸이 교정이 필요한 사람, 운동 선수들을 타겟으로 한다. FIFA Medical 병원 스포츠 재활센터에서도 사용중인 제품이다. 또한 사용자 화면과 의료진이 체크할 수 있는 화면이 분리돼 더욱 효율적으로 건강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 관계자는 "사용자가 보다 재미를 느끼는 훈련을 돕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는 4차 산업혁명과 의료 분야의 기술적 접근이 이루어져 예년보다 발전된 행보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한국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다. 현재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 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KIMES는 이러한 한국 의료산업의 선진화에 일조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전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참가사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첨단병원시설, IT기술과 접목된 의료정보 시스템, 신속한 환자수송을 위한 자동차 산업 등 의료 산업 분야의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KIMES 2018' 뉴스 바로가기=


유은정, 성유민(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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