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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비닐에서 석유화학 연료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 2019-07-16 08:41:07
SK이노·제주클린에너지 MOU


SK이노베이션과 제주클린에너지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제주클린에너지 본사에서 양사 간 MOU 체결 후 이성준 SK이노베이션 기술혁신연구원장(왼쪽)과 김태윤 제주클린에너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폐플라스틱·폐비닐 등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제주시 제주클린에너지 본사에서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 제주클린에너지 김태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플라스틱·폐비닐 열분해 유화(油化)기술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열분해 유화기술은 통상적인 플라스틱·비닐 제조 기술을 역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폐플라스틱·폐비닐을 가열분해해 석유화학 원료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MOU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오랜 기간 축적된 석유화학 R&D 역량에 기반해 제주클린에너지가 보유한 열분해 유화기술을 개선 및 최적화하고,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는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기술혁신연구원장은 "향후에도 관련 업체들과 기술 협업을 강화해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친환경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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