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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中우려에 일제히 급락…獨증시 1만선 붕괴
머니투데이 | 2016-01-08 02:22:16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7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폭락세로 또다시 조기 거래 중단된 중국 증시 여파가 투심을 급속히 냉각시켰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1.96% 하락한 5954.08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72% 하락한 4403.58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지수는 전장대비 2.29% 떨어진 9979.85를 기록했다. DAX지수가 1만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작년 10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중국 증시 폭락 여파가 더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중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폭락세를 연출하며 또다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 결국 30분만에 조기 폐장됐다. 앞서 일련의 부양 조치를 내놨음에도 폭락을 막기 못하자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서킷브레이커제 시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증감회의 발표가 유럽 증시 하락세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향후 중국발 글로벌 증시 동반 하락 흐름에는 다소 제동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FBN시큐리티의 제리미 클라인 수석 시장투자전략가는 "이번처럼 개장하자마자 매도세가 폭주하는 경우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지속되면서 수출주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자동차, 사치품 관련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은 4.7% 하락했다.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해 11만5000대를 재매입(바이백)할 계획이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하락세를 가중시켰다.

스와치, 리치몽, 크리스찬디올 등 중국 수요 의존도가 높은 사치품종목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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