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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 평가절하, 유가하락의 원인
파이낸셜뉴스 | 2016-01-08 20:41:08
전문가들 '환율'에 주목


중국 위안화 가치 하락이 유가 하락세를 부추긴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32.10달러까지 떨어졌으며 북해산 브렌트유 또한 32.16달러까지 내려갔다가 모두 33달러대를 회복했다.

이날 유가 하락은 특히 중국의 원유 수요 감소와 미국의 하루 산유량 증가 및 원유 재고 저장 한계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크게 작용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트레이더들이 중국 증시 급락외에 몇 개월째 진행되고 있는 위안 평가절하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는 수입국가들이 자국 화폐 가치를 떨어뜨릴 경우 비싸지면서 수요가 감소한다.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성장 둔화가 원유시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위안 평가 절하는 중국 경제가 알려진 것 보다도 심각함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이드로카본캐피털의 공동창업자 말콤 그레이엄 우드는 중국의 원유 수요가 계속 감소한다면 초과 공급 상태인 세계 원유 시장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의 원유 수요가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수주안에 유가가 배럴당 2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선물 연구 이사인 에드 모스는 특히 미국산 원유가 유가 하락에 취약하다며 현재로써는 어느 정도 수준이 바닥인지를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중동 전문가인 스코틀랜드 던디대학교의 폴 스티븐스 교수는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공급이 계속해서 수요를 초과한다면 원유를 매각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이는 유가를 더욱 떨어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세계 최대 원유 저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도 한계가 다가오면서 유조선 매입을 통한 추가 시설 확보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BBC는 현재 미국의 비축 원유 규모를 볼 때 미국이 올해 감산에 들어간다해도 초과 공급분 처리에는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씨티의 모스는 미국도 올해 결국 감산에 들어갈 것 같다며 연말까지 원유 시장이 안정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세계 12개 주요 투자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올해 1·4분기 유가가 평균 47달러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았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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