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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핵실험 징후 '제논' 미량 검출..北 핵실험 단정 어려워"
edaily | 2016-01-08 22:53:4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북한의 핵실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료 분석 결과 핵실험의 징후가 소량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평시 수준이어서 핵실험이라고 판단하기는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6일 오전 10시 30분 실시된 북한 핵실험 관련 방사성핵종을 탐지·분석한 결과 핵실험 징후인 4개의 방사성제논 핵종 중 제논 133(133Xe)이 미량(0.3 밀리베크렐(mBq)/m3)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다만, 이는 평상시 육상 두 곳에 설치된 고정식 방사성제논 탐지장비에서 측정되는 정도(최근 5일간 0.5 밀리베크렐(mBq)/m3)이하)라고 부연했다.

특히 다른 방사성 제논 동위원소(135Xe, 131mXe, 133mXe)도 검출되지 않아, 이번에 검출된 제논 133(133Xe)이 북한 핵실험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보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포집 및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원안위는 앞으로 수차례 포집·분석 활동을 통해 방사성 핵종 검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검출된 방사성 제논은 극미량이며, 영향 분석 결과 우리 국토와 국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원안위는 판단했다.

원안위는 전국 15개 지방방사능측정소 및 134개 환경방사능자동감시망을 통해 지속적으로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공간감마선량률이 우리나라에서의 평상시 측정값인 시간당 50~300 나노시버트(nSv/h)를 유지하고 있는 등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환경방사선 준위 변동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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