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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끝없는 추락..WTI 33.16弗
edaily | 2016-01-09 05:44:58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국제유가가 8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전세계적인 과잉공급과 수요 약세 전망이 계속되면서 유가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1센트, 0.33% 하락한 33.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주 WTI 선물 가격은 10% 가량 급락했다. 전날 유가는 배럴당 32.10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 2013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2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4센트 내린 33.51달러를 나타냈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 배럴당 32.16달러까지 밀리면서 2004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스 반 클리프 ABN암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정확한 바닥을 예측하기가 너무 어렵다”라며 “분위기는 극도로 부정적이며 매도 포지션은 여전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하향 리스크는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ABN암로는 올해 브렌트유와 WTI 선물 가격 전망치를 이전의 배럴당 65달러와 60달러에서 50달러로 낮췄다.

옵션 시장에서도 유가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목격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유가 추가 하락을 전망하며 배럴당 25달러에 매도할 수 있는 풋옵션을 매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클레이즈는 올해 중국의 원유 수요가 하루 3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해 예상치 51만배럴보다 낮은 수준이다.

달러 강세도 유가에는 악재였다. 12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가 예상을 큰 폭으로 웃돌며 29만2000명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5.0%로 유지됐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5%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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