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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드로젠, 스포츠 드론 대중화 선언 '로빗 320, 300' 드론 공개
에이빙 | 2016-01-09 09:04:00

드로젠(대표 이흥신, www.lobit.co.kr)은 현지 시각 1월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세계 최대 IT 가전 및 테크 전시회인 'CES 2016 (Consumer Technology Show)'에 모바일융합센터(MTCC) 공동관으로 참가해 대표적인 스포츠 드론 'LOBIT320, LOBIT300'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스포츠 드론 시장은 초기 상태이지만 이미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드로젠은 2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드론 'LOBIT320, LOBIT300'을 완성품 형태로 CES 2016에 공개했다.

Lobit 320은 6개의 프로펠러를 가진 FPV 스포츠 드론으로, 최고 시속 130km의 속도와 다양한 곡예비행 기능을 갖추었으며 동축반전 시스템과 강한 바람에 견디는 파워모터를 장착했다.

Lobit 300은 FPV 레이싱에 적합한 스포츠 드론으로, 최고 시속 120km의 속도와 카본프레임으로 인해 내구력이 강하다. 고효율 기반의 자체개발 BLDC 모터를 탑재했고 기동성과 스타일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의 공기역학적 캐노피와 안정성을 높인 무게 중심 설계가 특징이다.

드로젠 이흥신 대표는 "CES 2016 참가를 통해 스포츠 드론 LOBIT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미국 드론 개발회사와의 미국 내 합작법인 논의와 미국내 온라인 판매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드로젠은 드론 제작에 필요한 메인보드, 펌웨어, 모터, 프로펠러, 프레임 그리고 캐노피까지 모두 자체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현재 새로운 프레임(100~600mm), PCB, F/C, 2207&2204&1806 BLDC 모터 및 ROS 기술들을 개발 중에 있다. 지난해 7월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호주 등 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입문자용 드론 시장 확대에 맞춰 오픈소스 형태로 변형과 튜닝이 자유로운 중저가형 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면서도 저가의 특수 소재를 활용한 국산화로 가격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 공동관을 조성한 MTCC는 안전 편의 서비스용 스마트 드론 활용기술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관련 국내 기업의 CES 2016 참가를 지원하였으며,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을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CES'는 전 세계 가전 및 IT 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올해로 CES 기자단 파견 11년 차를 맞은 에이빙뉴스는 올해도 CES 2016에 출품되는 각종 신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에이빙뉴스는 CES 2016 현지 취재와 리서치를 바탕으로 오는 28일(수) 한국 에이빙 스튜디오에서 'CES 2016 리뷰 컨퍼런스 (CES 2016 Review Conference)'를 개최할 예정이다.

→ 'CES 2016' 뉴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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