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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IFRS 이후 처음..지난해 매출 60조 벽 못넘은 듯
머니투데이 | 2016-01-10 15: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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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영업이익도 2년만에 3조원 달성 실패 추정...올해도 어려움 지속]

포스코가 IFRS(국제회계기준)를 도입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 60조원 벽을 넘지 못한 것으로 추산됐다. 영업이익도 2년만에 3조원 달성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10일 증권 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포스코가 지난해 58조8631억원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4년 매출에 비해 9.6% 낮은 규모다. 추산이 맞다면 지난해는 2011년 이후 포스코가 60조원대 매출 달성에 실패한 첫해가 된다.

증권사들은 영업이익을 2조659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2013년 2조9961억원 이후 2년만에 3조원대에 미달한 규모로 역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액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4.5%로 최근 3년간 4%대를 유지한 것으로 전망됐다.

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일본 신일철주금과 기술 유출 소송종결 조건으로 건넨 3000억원이 일시에 반영되는 등 요인으로 1250억원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14년 6261억원보다 약 5000억원 낮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검찰 비자금 수사와 중국의 저가 철강재 공급증가에 영향을 받아 실적이 유독 나빠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올해 전망도 그리 밝진 않다. 증권사들은 포스코가 58조7930억원 매출과 2조8485억원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0.1% 줄고 영업이익은 2000억원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내 철강재 가격이 오르고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라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수요감소와 전반적 가격 약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의 경우 최근 포스코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17% 낮춰잡기도 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철강업황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아직 낮다고 판단된다"며 "일부 업체를 제외한 다수 철강사의 올해 실적 전망치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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