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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vs KB, 코넥스시장 선점 불꽃 접전
머니투데이 | 2016-01-11 03: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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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KB투자증권 지난해 지정자문인 10건으로 1위…누적 1위는 IBK]

코넥스 시장 선점을 위한 증권사들의 경쟁 구도가 IBK투자증권과 KB투자증권간 2파전 양상으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전통의 강호 IBK투자증권이 주춤한 사이 KB투자증권이 빠르게 격차를 좁히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은 지난해 지정자문인을 맡은 기업 10곳을 코넥스 시장에 상장시키면서 이 분야 1위로 올라섰다. 2위는 6곳씩 상장시킨 IBK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그 동안 KB투자증권이 코넥스 시장에 상장시킨 기업수는 2013년 5곳, 2014년 2곳을 합쳐 총 17곳이다. 대형증권사의 경우 코넥스 기업 상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 규모가 크지 않아 관련 업무에 힘을 쏟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실제로 공모 규모에 따라 일정 비율로 수수료를 받는 코스닥 IPO(기업공개)와 달리 공모 과정이 없는 코넥스 상장은 수천만원 수준의 정해진 수수료만 받는다.

KB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넥스 시장을 향후 코스닥 IPO를 위한 파이프라인으로 생각하고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올해도 가능한 수준에서 많은 기업의 코넥스 상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KB투자증권이 코넥스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냈지만 여전히 코넥스 기업 지정자문인 수 누적 1위는 IBK투자증권이다. IBK투자증권은 2013년 8곳, 2014년 9곳을 코넥스 시장에 상장시키며 이 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합하면 코넥스 시장에 상장시킨 총 기업수는 23곳에 달했다.

IBK투자증권은 모기업인 IBK기업은행의 방대한 중소기업 네트워크 및 정보를 활용해 2013년 코넥스 시장 출범 당시부터 두각을 보였다. 다만 KB투자증권의 적극적인 노력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의 코넥스 시장 진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성과는 다소 주춤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장 기업 수가 100곳을 넘어서고 총 시가총액이 3조6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코넥스 시장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대형 증권사의 진입이 거세질 경우 증권사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은 앞으로 코넥스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는 한편 지정자문인을 맡고 있는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 상장 지원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미 지정자문인을 맡아 코넥스 상장을 지원한 엑시콘(092870), 아이티센(124500)의 코스닥 이전상장 때 주관사를 맡은 경험이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넥스 상장 기업의 경우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성장을 함께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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