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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본 글로벌 증시…'中 쇼크' 얼마나 컸나
머니투데이 | 2016-01-11 06:46:47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中 위안화 절하 충격 사상 최악의 새해 첫 주]

글로벌 증시는 지난주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에 따른 충격으로 최악의 새해를 시작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10일(현지시간) 주요 숫자로 고통스러웠던 글로벌 증시의 한 주를 정리했다.

◇6=미국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S&P500은 지난주에 6% 추락했다. 한 주 낙폭으로는 2011년 8월5일 끝난 주간 이후 가장 컸다.

◇109=미국 증시의 지난주 성적은 새해 첫 주 기준으로 109년 만에 최악이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만으로는 사상 최악의 새해 첫 주였다. 1896년에 만들어진 다우지수는 올해로 110주년을 맞았다.

◇110=S&P500지수에 편입된 500개 종목 가운데 지난주에 2015년 저점을 경신한 종목이 110개나 된다.

◇18=이에 비해 S&P500지수 종목 가운데 지난주에 1% 이상 오른 종목은 18개에 그쳤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21세기폭스의 인수설이 나온 타임워너로 10% 상승했다.

◇1=30개의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지수에서 지난주에 오른 종목은 1개에 불과했다. 월마트가 행운의 주인공이었다. 월마트는 지난해 다우지수 종목 가운데 성적이 가장 나빴던 종목 가운데 하나다. 이로써 월마트는 다우지수 종목 가운데 한 해에 가장 홀대 받은 종목이 이듬해에 재평가 받는다는 '다우의 개'(Dogs of the Dow) 이론을 입증했다.

◇14=글로벌 증시를 출렁이게 한 중국 증시의 선전종합지수는 지난주에 14% 추락했다. 중국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낸 위안화 평가절하가 직격탄이 됐다.

◇11=국제유가 기준물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주에 11% 떨어졌다.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지난 7일 한때 배럴당 32달러대로 떨어졌다. 2004년 4월 이후 거의 12년 만에 최저치였다.

◇1,048,976,678,385.80=하워드 실버블랫 S&P 애널리스트는 지난주에 S&P500지수의 시가총액이 1조489억7667만8385.80달러 증발했다고 분석했다. CNBC는 서아프리카에 있는 나라인 기니비사우의 2014년 GDP(국내총생산)와 맞먹는다고 지적했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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