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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전] 유가 급락·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 '내림세'
머니투데이 | 2016-01-15 22:36:52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뉴욕 증시 지수선물이 15일(현지시간) 국제 유가 급락 여파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로 인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기준 오전 7시33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선물은 286.00P(1.7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선물은 33.25P(1.76%), 나스닥100지수선물은 83.25(1.96%) 하락하고 있다.

이날 많은 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유가 급락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유가 하락은 정규장에서도 증시를 끌어내리는 재료가 될 전망이다. 현재 증시는 3주 연속 하락세를 앞두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약 4.60%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29.40달러까지 밀렸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원유(WTI) 역시 전날보다 5.30%가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29.33달러까지 하락하고 있다.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 포기에 따른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가 해제가 임박함에 따라 석유 수출이 재개될 경우 원유 공급과잉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란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엔 유가의 소폭 회복에 힘입어 증시가 부양됐다. S&P500지수는 지난달 4일 이후 가장 큰 일일 상승폭을 나타내며 1900선도 화복했었다.

유가 하락에 따른 기업들의 부진한 어닝실적과 중국 및 글로벌 경제의 둔화 우려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경제지표들까지 부진하게 나올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다음 번 금리인상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더 뒤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4차례로 예정된 금리인상의 횟수도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나오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의 로이터/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는 예비치는 상승이 예상된다. 반면에 지난달 산업생산은 11월보다 약간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준 정책위원들은 앞서 경제지표가 안정적인 신호를 나타내지 않을 경우 금리인상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개별종목에선 미국의 대표적인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 셰브런이 선물시장에서 2% 넘게 밀리고 있다. 건설 및 광산용 장비 및 천연가스 엔진 제조업체인 캐터필라도 3% 이상 하락 중이다.

인텔은 6.2% 밀리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데이터 센터 부문의 매출 증가세 둔화로 인해 분기 순익이 예상을 밑돌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날 씨티그룹과 웰스 파고가 장 종료 후 어닝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씨티그룹은 1.4%, 웰스파고는 2.4% 밀리고 있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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