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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4분기 매출 예상하회..주가 하락
edaily | 2016-01-16 01:04:16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자산규모 기준 미국 4위 은행인 웰스파고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스파고는 15일(현지시간) 개장 전 실적발표에서 4분기 순이익이 57억1000만달러, 주당 1.03달러로 전년동기의 57억1000만달러, 주당 1.02달러와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6억달러로 전년동기의 214억달러 대비 증가했다.

톰슨 로이터 전문가 조사에서 주당순이익(EPS)은 1.02달러, 매출 218억달러로 예상된 바 있다.

웰스파고는 지난해 상업은행 사업부문 강화에 집중해왔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재고금융, 철도차량 임대업을 포함, 제너럴 일렉트릭(GE)의 금융사업부문을 인수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가 및 휘발유값 하락은 웰스파고의 에너지기업 대출 포트폴리오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내 최대규모인 웰스파고의 모기지 사업부문은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16억6000만달러의 수수료 수입을 올렸다. 주택 대출은 전년동기 440억달러 규모에서 470억달러 규모로 확대됐다. 비용은 2% 줄어든 124억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대출 성장에도 불구, 웰스파고의 대출 관련 수익률은 도전을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적했다. 순이자마진은 지난 9월 말 2.96%에서 2.92%로 하락했다. 전년동기에는 3.04%였다.

한편 웰스파고 주가는 이날 오전 1% 넘게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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