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도요타, 4월부터 사내기업제도…'1000만대 벽 넘는다'
edaily | 2016-01-18 16:27:46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 도요타가 올해 4월부터 회사를 4개의 기업으로 나누는 ‘사내 기업제도’를 도입한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가 자동차 사업을 렉서스, 승용차, 소형차, 상용차 등 4개의 기업으로 나누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도요타는 이미 지난 2013년에도 렉서스, 선진국, 신흥국, 유닛(부품) 등 4개의 사업부로 조직을 나눈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회사 내 4개의 개별 기업이 각각 제품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총괄하는 등 전문성과 독립성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고, 고급차나 소형차 등 상품군별로 경쟁력있는 신차개발을 위해서도 조직을 축소하는 동시에 사내 경쟁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살리겠다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사내 기업제는 4개 사업단위제 보다 한 단계 더 진행된 대대적인 조직개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인사나 대외업무 등 전사에 걸쳐 공통 업무도 가능한 한 각 사내기업으로 분산한다. 각 사업장에 자율 경영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방침이다. 각 사내 기업의 경영자에게 권한을 이양해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를 육성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요타는 지난 2014년 1000만대를 판매했고 올해는 101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그러나 내로라하는 세계 자동차 브랜드 모두 100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시점을 전후해 실적이 악화하는 벽에 가로막혀 왔다.

도요타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상품개발 강화 및 인재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