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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가하락·은행주 부진 '약세'
머니투데이 | 2016-01-19 03:03:17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18일(현지시간) 은행주의 부진 속에 약세로 마감했다. 부실대출이 많은 은행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발표 때문이다.

아시아증시의 부진한 흐름에 더해, 이란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풀리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0.29% 내린 1293.29에 거래를 마쳤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0.36% 떨어진 328.64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58% 내린 2935.39에 마감했다.

국가별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0.42% 하락한 5779.92를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0.24% 내린 9521.85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49% 떨어진 4189.57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ECB은 일부 은행들에게 부실대출 현황을 묻는 질문지를 발송했다. 역내 다수 은행의 부실대출 문제가 은행들의 대출여력을 제한하여 경기회복세를 억제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경기둔화가 극심한 그리스와 포르투갈이라든가,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로존 주변국의 부실대출 상황이 나쁜 편이다. 원금 상환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TX캐피털의 마크 풀드 세일즈 트레이더는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더해, 최근 중국발 악재에 따른 변동성이 은행업종을 압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시장상황이 암울하여 유동성이 과거만큼 풍부하지 않다”면서 “시장이 과매도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은행업종이 3.1% 하락한 가운데 크레디트애그리콜과 유니크레디트, 방코커머셜포르투기스와 방코포폴라레 등 유로존 주요 은행주들이 4~14%대 폭락했다.

이란발 악재로 WTI가 장중 한때 28달러 선으로 떨어지는 등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도 투심을 압박하는 재료다. 우리시각 19일 오전 2시44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 대비 42센트(1.43%) 하락한 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앞서 28.36달러까지 떨어졌었다.

반면 아디다스는 6.3% 급등했다. 독일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의 최고경영자인 캐스퍼 로스테드를 신임 수장으로 임명한다는 소식 덕분이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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