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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영업외 불확실성 확대..목표가↓-키움
머니투데이 | 2016-01-19 08: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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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보유중인 달러 부채에 대한 외화환산손실 및 자회사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낮췄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대한항공 주가는 2만4900원이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항항공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9251억원, 영업이익은 14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9%, 6.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절적 성수기였던 국제 화물은 미주 노선 부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국제 여객은 테러 영향으로 유럽 노선 여객이 일부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구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익 기여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기준 국제유가는 배럴당 30달러를 하회하기 시작했고 싱가포르 제트유도 지난주 39.5달러까지 하락하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가 이미 유류할증료 1단계 수준을 하회하고 있어 더이상 수익 하락 요인으로 반영되지 않고 영업이익으로 직결되고 있어 2016년 영업이익 개선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원화 약세와 보유 자회사로 인한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달러 부채 비중이 높고 계속되는 항공기 도입 과정에서 달러 부채가 증가될 가능성이 있어 원화 약세가 빠르게 진행된다면 외화환산손실이 증가하며 부채비율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또 지분 33%를 보유하고 있는 한진해운은 부진한 업황으로 재무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결 대상 기업이 아니고 증자 참여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해운업 구조조정 방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대한항공 주가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 연구원은 결국 영업적으로는 이익 개선이 기대되지만 영업외적으로는 부채비율과 자회사 관련 우려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먼저 해운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된 이후에야 영업 수익 개선 효과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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