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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GDP 6.9%…시장 '일단 안심'
SBSCNBC | 2016-01-19 19:57:28
<앵커>
지난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6.9%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이 7%대 성장에 미달한 것은 25년만입니다.

중국 증시는 오늘 3% 넘게 급등했는데요.

이미 그 정도 수준으로 예상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경기 후퇴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히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전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6.8%, 지난해 전체 GDP 성장률은 6.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부합한 결과에 상하이종합지수는 3% 가까이 올랐습니다.

[자한기르 아지즈 / JP모간 이코노미스트 : 지표도 좋게 나왔고, 올해 6.5% 경제 성장한다고 해도 지난 두 달 동안 당국이 보여준 정책들이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습니다.]

일단 시장은 환호했지만 중국 경기 후퇴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문제입니다.

중국의 7% 성장이 무너진건 25년 만에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찐링 / 중국 경제 전문가 : 중국경제가 부진하게 나온 이유는 주로 부동산 개발 투자의 둔화와 구조조정을 통한 산업생산의 둔화 이 두 가지 때문이라고 보는데요, 지금까지 중국 경제가 고속성장을 이어왔다면 향후에는 장기간 중속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합니다.]

중국의 경기 부진은 원자재 시장에는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전세계 무역 규모를 추종하는 '발틱 드라이 인덱스'는 올해 들어서만 21%가량 추락하면서, 2009년 이후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환우 / 코트라 중국사업단 조사관 : 중국발 경제 위기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중국이 세계 최대의 공장이었는데 최근들어 경기 둔화로 원자재 수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중국으로 원자재를 수출하던 호주라든지…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중국발 금융위기설이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와 일본 등 중국 주요 무역 대상국들은 중국발 금융위기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지난해 수십억 원에 달하는 체굴 수주 사업들이 보류됐습니다.

월가 주요 투자은행들은 올해 경제 성장률은 6.5%로 더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며 경착륙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3.22 % 오른 300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한편, 우리 증시는 코스피가 0.6% 상승한 1889 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BSCNBC 전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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