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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이동통신사 선정 '초읽기'…막판 신경전
SBSCNBC | 2016-01-20 20:38:32
<앵커>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현재 국내 이동통신 시장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이렇게 세 개 회사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시장 판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옆에서 보시는 것처럼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 등 세 컨소시엄이 제4이동통신사를 위한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이제 심사가 불과 나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게 기존 통신시장을 뒤흔들 만한 상당히 큰 이슈인 만큼 후보 사업자  3곳과 기존 이통3사 간의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먼저 윤소라 기자가 현재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해 이동통신3사는 가입비를 폐지하고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선보이는 등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데 노력했다고 자평합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통신요금이 비싸다는 목소리는 여전하고, 대안으로 새로운 이동통신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최승제 /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 통신요금 부담은 세계 최고로 높은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를 반드시 선정해서 대선 공약을 실현해 줄 것과 소상공인의 생계 부담을 줄여줄 것을 촉구합니다.]

국내 네 번째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본심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업자 선정은 지난 2010년부터 무려 여섯차례나 시도됐다가 무산됐고, 이번이 일곱번째입니다.

퀀텀모바일, 세종모바일, K모바일 등 세 개 컨소시엄이 신청을 했고, 지난해 말 1차 관문인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다음 주 후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데, 새로운 이동통신사가 등장할 수도, 3개 컨소시엄 모두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당락을 가를 본심사를 앞두고 사업자 간 신경전도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기존 이동통신 3사는 공개석상에서뿐 아니라 물밑에서도 학계,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반대논리를 꾸준히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 후보사업자들 역시 맞대응 여론전과 함께 주주 이탈을 방지하는데 주력하면서 서류 보정 작업과 청문 심사 등을 준비하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본심사는 회계사 2명을 포함한 16명의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와 청문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사는 서비스 지속성, 재무적 능력, 기술 평가 등 총 4개 항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항목당 60점, 총점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사업자로 선정됩니다.

과거 실패사례를 비춰봤을 때 재무적 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SBSCNBC 윤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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