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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유가폭락·은행주부진 ‘약세’
머니투데이 | 2016-01-21 03:16:21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2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가 유가의 추가 하락에 따른 부담감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개장이후 줄곧 약세를 이어갔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3.30% 내린 1267.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4년10월 이후 최저치이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3.51% 내린 2875.79에 마감됐다.

국가별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3.46% 하락한 5673.58을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2.82% 내린 9391.64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45% 떨어진 4124.95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가 7%대 급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크게 제약됐다.

전일 국제에너지기구가 “원유 시장이 초과 공급으로 익사할 것”이라는 극단적인 전망을 내놓은 이후 유가 급락세가 이어졌다. 우리시각 21일 오전 3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 대비 7.13% 하락한 배럴당 26.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는 5.29% 떨어진 27.2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원자재, 은행, 보험주의 낙폭이 컸다. 특히 이탈리아의 은행주가 부진했다. 이탈리아의 몬테 데이 파스키 은행이 22% 급락했다. 방코 포플라르와 우니크레디트가 각각 10.9%, 7.8% 떨어졌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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