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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 1~2% 이상 상승…“유가강세+추가부양”
머니투데이 | 2016-01-23 03:12:04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장중 1~2%대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일본·유럽의 추가 부양 기대로 증시의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국제유가의 연이은 급등으로 에너지주에도 ‘사자’가 몰리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다.

오후 12시58분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9.81P (0.94%) 상승한 1만6032.49를 기록 중이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도 30.84P(1.65%) 오른 1899.83에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7.30P (2.18%) 전진한 4569.35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유가급등 효과로 개장 초부터 일찌감치 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장중 유가가 오름폭을 확대하면서 3대 지수도 상승률을 넓히고 있다. 강추위 예보로 난방수요 증가 기대가 가세함에 따라 유가는 8% 안팎 폭등, 배럴당 31달러를 회복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연일 추가 부양 의지를 강조하고 나선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드라기 총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패널 토론에 참석해 "물가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실탄은 풍부하며 이를 쓸 의지 역시 충만하다"고 말했다.

유럽이 부양책을 강화하면 유로화는 약세, 미국 달러는 강세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연방준비제도는 긴축을 연기하거나 아예 중단하는 방안을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된다.

여기에다 일본까지 추가 돈 풀기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저유가로 물가 상승탄력이 부족하다며 이달 통화정책회의에서 일본은행이 양적완화를 확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S&P500의 10개 업종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에너지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3.4% 이상 오름세다. 엑손모빌과 쉐브론이 2% 가까이 전진하고 있다. 애플은 4% 가까이 오르며 S&P500과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개장 후 나온 지표들도 대체로 양호했다.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 매매량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중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14.7% 증가한 546만호(연율환산)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8.9% 늘어난 520만호를 예상했었다.

미국의 제조업 모멘텀도 예상과 달리 강해진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절대적인 업황 팽창 속도는 여전히 2013년 10월 이후 두 번째 낮은 수준이다.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Markit에 따르면, 미국의 1월 제조업 PMI(잠정치)는 52.7로 전달 51.2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51로 소폭 더 둔화됐을 걸로 예상했었다.

반면 단기 경기동향을 예고하는 경기선행지수는 12월 예상보다 큰 폭의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월비 0.2% 하락해 시장 예상치 0.1% 하락도 밑돌았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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