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설 앞두고 협력업체에 4500억원 조기집행
프라임경제 | 2016-01-23 10:46:58
프라임경제 | 2016-01-23 10:46:58
[프라임경제]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설 명절을 앞두고 4500억원을 조기에 집행, 거래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설 연휴 전 2월1일부터 5일까지 원자재공급사, 공사 참여업체, 외주파트너사 등에게 자금을 매일 지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만 지불하던 자재, 원료 및 공사 대금을 내달 1일부터 닷새간 매일 지급해 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 집행을 돕는다.
포스코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에 앞서 거래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자금을 조기 집행해왔으며, 지난 2004년부터는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전액을 현금 지급해왔다.
한편, 설 자금 조기집행에 관한 세부 내용은 '스틸엔닷컴(www.steel-n.com)'의 'e-Procurement' 게시판에 안내돼 있으며, 설 연휴 이후에는 기존의 자금지불 조건으로 환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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