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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소로스에 경고 "위안화 하락 배팅 실패할 것"
아시아경제 | 2016-01-26 19:19:58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위안화 하락 전망을 내놓은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신문은 26일자 사설을 통해 "소로스가 중국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다"면서 "위안화와 홍콩달러의 하락에 배팅한 그의 시도는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소로스는 최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는 아시아 통화하락에 배팅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소로스가 위안화와 홍콩달러를 대량으로 공매도 했고 이것이 환율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상하이 및 홍콩 증시 매도세를 초래했다고 보도했다.

인민일보는 위안화가 지난해 소폭 절하됐지만 큰 흐름에서 보면 지난 1994년 달러당 8.6187위안에서 2014년 6.1428위안으로 20년 가까이 절상 추세에 있었다는 점을 상기했다. 따라서 지난해 소폭 절하된 것은 극히 정상적인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신문은 소로스가 전쟁을 선포했지만 투기세력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될 것이라면서 이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간 협력단계를 높이고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에도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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