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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이후 최악의 유가…전세계 '디플레' 우려
SBSCNBC | 2016-01-26 20:23:12
<앵커>
국제유가가 공급과잉 우려 때문에 5% 넘게 급락했습니다.

특히, 저유가 쇼크는 고스란히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가장 걱정되는 것은 이런 저유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경기침체 속 물가 하락, 즉 디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도에 전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가격은 이라크산 원유 생산 증가 소식에 배럴당 3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유가가 떨어지자 증시도 고스란히 밀리면서 동조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유가와 증시의 상관지수는 0.96으로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사람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빼 안전 자산인 채권시장으로 발을 옮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급격한 유가 하락과 증시 부진으로 경기침체와 물가 하락이 동시에 찾아오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헤지펀드계 큰손 조지 소로스는 유가하락으로 인한 디플레이션이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데이비드 레프리 / 넷티시스 자산운용 스트래터지스트 : 사람들은 최근 유가 폭락 현상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시그널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일, 유가하락이 수요부진에 의한 영향이 더 컸다면 사태는 더 심각했을 겁니다.]

재정수입의 절반이상을 원유에 의존하고 있는 러시아는 유가급락으로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도 타격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유가 급락으로 우리나라 핵심수출 품목이던 건설플랜트와 조선업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 역시 중국 성장둔화와 저유가로 인한 요인으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4% 하향조정한 바 있습니다.

SBSCNBC 전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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