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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 선물 하락세
머니투데이 | 2016-01-26 20:41:00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뉴욕 개장전]中 증시·유가 급락 우려에 FOMC·애플 실적 등 촉각]

26일 미국 뉴욕증시의 정규장을 예고하는 주요 지수 선물이 하락세다. 애플의 분기 실적과 소비자기대지수 등 주요 지표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에 돌입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국제유가 및 중국 증시 급락세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는 모양새다.

뉴욕시간 오전 6시8분 현재 다우지수 선물은 전날보다 0.27% 하락한 1만5768.00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 선물은 1867.00으로 0.17% 내렸고 나스닥지수 선물은 0.23% 떨어진 4177.00을 나타냈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지지선이던 2800선이 무너졌다. 지수는 전날에 비해 6.42% 하락한 2749.78로 2014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 대비 5.75% 떨어진 30.34달러를 기록했다. 전자거래에서는 3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이 시간 현재는 배럴당 30.44달러를 기록 중이다.

스티븐 샌토스 방코데인베스티멘토글로벌의 주식 중개인은 "시장이 확실히 매우 취약하다"며 "중국 증시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 같지 않고 이 파장이 글로벌 증시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증시 향방에 기업들의 실적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증시와 국제유가를 둘러싼 악재가 상당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이날 두고봐야 할 재료도 적지 않다. 개장 전인 오전 9시에는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지난해 11월 주택가격지수를 발표하고 같은 달의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도 같은 시간에 발표된다.

오전 9시45분에는 마킷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1월치가 나온다. 오전 10시에는 1월 소비자기대지수가 발표된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건 물론 FRB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이날 시작되는 올해 첫 FOMC 정례회의 결과는 27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FRB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본다. 투자자들은 회의 결과보다는 FRB가 발표할 성명 문구에 촉각을 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