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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반등에 상승세
머니투데이 | 2016-01-26 23:48:17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뉴욕개장]실적·지표 호조도…FOMC·애플 실적 촉각]

미국 뉴욕증시가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 반등, 기업 실적 및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장 초반에 상승세를 띠고 있다.

이날 개장 직후인 오전 9시36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94% 오른 1만6035.20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1891.72로 0.78%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57% 뛴 4544.12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전날 증시에 직격탄이 된 국제유가가 반등한 게 호재가 됐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날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 대비 5.75% 떨어진 30.34달러를 기록했다. 전자거래에서는 3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시간 현재는 1.05% 오른 배럴당 30.67달러를 기록 중이다. 덕분에 에너주가 반등하며 증시에 힘을 실었다.

개장 전에 발표된 기업 실적도 예상보다 좋았다. 존슨앤드존슨(J&J), 3M, 듀폰 등이 모두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으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주택 관련 지표는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가격 추세를 나타내는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기준으로 미국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에 5.8% 올라 2014년 7월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취합한 예상치는 5.7%, 전월치는 5.5%였다.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재고가 감소한 데 따른 공급난이 주택가격 상승의 배경이 됐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금 오름세에 힘이 더 실리면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본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이날 지난해 11월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5% 올랐다고 발표했다. 예상치와 전월치는 모두 0.5%였다.

그러나 이날 시장엔 관망세를 자극할 요인도 남아 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건 물론 FRB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이날 시작되는 올해 첫 FOMC 정례회의 결과는 27일 오후 2시에 발표된다. 월가에서는 FRB가 이번에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본다. 투자자들은 회의 결과보다는 FRB가 발표할 성명 문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한 애플은 이날 장 마감 후에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편 이 시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4% 상승(엔화 약세)한 118.47엔, 달러/유로 환율은 0.18% 하락한 1.08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가 약세라는 뜻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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