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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유가 반등에 상승 마감
머니투데이 | 2016-01-27 02:07:31
[머니투데이 김신회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이 국제유가 급락의 배경으로 꼽히는 공급과잉 문제에 공동 대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유가 반등의 기폭제가 됐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59% 오른 5911.46을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9822.75로 0.89% 뛰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1.05% 상승한 4356.81에 거래를 끝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쿠웨이트 OPEC 대표인 나왈 알푸자이아는 이날 쿠웨이트에서 열린 에너지 포럼에서 OPEC은 다른 산유국과 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OPEC은 비OPEC 산유국들이 진지하게 OPEC과 협력할 의지를 보여주면 기꺼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매체인 러시아투데이(RT)는 이날 알푸자이아 대표의 발언을 전하며 비OPEC 국가인 러시아도 원유 감산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아르카디 드보르코비치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러시아는 원유 생산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치가 있지만 유가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유가가 장기간 낮은 수준에 머물면 감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원유 감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날 국제유가는 급반등했다. 미국 뉴욕시간 오전 11시55분 현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66% 오른 배럴당 31.43달러를, 북해산 브렌트유는 4.23% 급등한 배럴당 31.80달러를 기록 중이다.



김신회 기자 rask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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