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현정은 "사재 출연"…한숨 돌린 현대상선, 법정관리행 피할 듯
한국경제 | 2016-01-31 17:57:31
[ 김보라/박동휘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사진)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
는 현대상선을 살리기 위해 사재를 출연한다. 채권단은 이를 전제로 출자전환
등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피할 전망이다.

31일 정부 등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지난 29일 채권단에 낸 최종 자구안에 현 회
장의 사재 출연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가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현대글로벌 현대유앤아이 등의 지분을 담보로 대출
받아 현대상선 차입금 상환 등에 쓰는 형태다. 채권단은 이후 출자전환과 채무
연장, 신규 여신 등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현
회장의 사재 출연을 전제로 현대상선을 살리자는 원칙에 합의했다”며 &l
dquo;이르면 다음주 최종 타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최종 자구안에 △현대증권 재매각 △부산신항만 터미널 등 자산 추
가 매각 △유상증자 등도 포함시켰다. 또 외국 선주들과 용선료 할인 협상을 본
격 진행하기로 했다. 현 회장의 사재 출연 규모는 200억원 미만이 될 것으로 전
해졌다. 부채가 7조원대에 달하는 현대상선을 구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경
영책임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박동휘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ref="http://plus.hankyung.com/apps/service.payment" target="_blank">한경+
구독신청
]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
증시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