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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손보험료 20% 인상
edaily | 2016-02-01 17:21:56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새해 들어 국내 보험사들이 실손보험료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중에서 지급한 보험금 비율)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부터 보험료 책정이 자율화된 영향이다.

1일 손해보험협회 업체별 보험료 인상률 공시를 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등 4대 보험사의 경우 올해 신규 계약분에 대한 실손 보험료를 18~27% 인상했다.

삼성화재는 평균 22.6%, 현대해상은 27.3% 인상을 각각 공시했다.

2008년부터 실손보험 판매를 시작한 생명보험사들도 보험료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3대 생보사중 삼성생명이 22.7% 인상했고, 교보생명은 23.2%, 한화생명은 22.9%를 각각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2009년 실손의료보험이 표준화된 이후 5년간 보험료 상승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손해율이 급등하면서 보험사들이 심한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실손보험료 손해율은 2011년 122%, 2012년 126%, 2013년 131%, 2014년 138%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14년 기준 상위 8개 손보사의 실손의료보험 순보험료는 3조원인 반면에 지급한 보험금은 4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는 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관리·심사 체계 부족으로, 보험금 지급이 매년 증가해 손해율에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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