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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건설업 지출 거의 불변…예상 대폭 하회
머니투데이 | 2016-02-02 01:04:57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지난해 12월중 미국의 건설업지출이 반등했으나 증가폭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비주거용 건설 지출이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 컸다. 앞선 11월의 증가율도 소폭 하향 수정됐다.

건설업지출 부진으로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전분기 대비 연율 0.7%)이 소폭 하향 조정될 수도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미국 건설업지출은 전달에 비해 0.1% 늘었다.

시장에서는 11월 0.4% 감소로 발표됐던 지표가 12월에는 0.6% 늘었을 걸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11월 수치 역시 이번에 마이너스(-) 0.6%로 하향 수정됐다.

건설업지출은 작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10.5% 증가했다. 2005년 이후 가장 큰 폭 늘어났다. 2014년에는 9.6% 증가했었다.

12월중 민간 건설업지출은 전월비 0.6% 감소했다.

비주거용 건물 지출이 2.1% 감소했다. 민간 주거용 건설지출이 0.9% 증가한 게 그나마 전체 지표의 하락폭을 제한했다. 공공건설지출은 전월비 1.9% 늘었다. 주종을 이루는 지방정부 지출이 2.3% 증가한 반면, 연방정부 건설지출은 전월비 3.3% 급감했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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