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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여야대표 3자회동, 별다른 소득없이 종료(종합)
edaily | 2016-02-02 23:07:28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극한대치가 풀리지 않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2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만찬을 겸한 3자회동을 열고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정 의장의 중재로 여야 수뇌부가 만나 선거구 획정문제는 물론 노동경제 관련 주요 쟁점법안에 대한 논의했지만 기대와는 달리 3자회동은 별다른 소득없이 끝났다.

회동 직후 여야 대변인들은 선거구는 물론 주요 쟁점법안 처리에 대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여야 대표간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성수 더민주 대변인도 “오늘은 서로 협상한 게 아니라 각자의 입장만 주고받았다. 특별히 결정된 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꽉 막힌 대치정국은 막판 극적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은 한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막판 선거구 획정 문제가 돌출하면서 처리가 미뤄졌다. 이후 새누리당은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취임 이후 첫 작품이 “여야합의 파기”라며 맹비난에 나섰고 더민주는 “새누리당이 선거법 처리라는 구두합의를 어겼다”며 강력 반발했다.

정 의장은 이날 만찬회동에 앞서 4일 본회의를 열어 원샷법 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을 모두 표결에 부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기존 여야 합의대로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처리한 뒤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를 다루자는 입장이다. 반면 더민주는 원샷법과 선거법을 동시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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