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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유가 하락 여파에 힘 못쓴 유럽 증시
머니투데이 | 2016-02-03 01:45:45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유럽 증시는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 하락과 기업 실적 악화로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2.23% 하락한 334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2.38% 하락한 5916을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장 대비 1.97% 내린 9566을 나타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2.63% 밀린 4277에 장을 마감했다.

증시 둔화의 주된 요인은 유가 하락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5% 하락해 배럴당 30달러선을 위협하고 있다. WTI 가격은 장중 한때 30달러를 밑돌기도 했다. 중국의 성장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와 함께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의 감산 합의 기대감이 줄면서 가파르게 떨어지는 상황이다.

이날 증시 내림세는 에너지와 금융 종목이 이끌었다. BP Plc의 경우 직전분기 수입이 91% 줄어들면서 주가가 전장대비 8.7%까지 밀렸다. UBS도 투자부문 등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6.8%까지 떨어졌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완화책을 단행하거나 단행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투심을 자극하지 못하고 있다. 재스퍼 로우러 CMC마켓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떨어지고 특정 기업들의 수익이 저조하다"며 "이같은 요인들이 투심을 약화시켰다"고 진단했다.






김영선 기자 ys85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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