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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 이윤재 회장 아들 친누나 고소·고발..연이은 진흙탕 싸움
edaily | 2016-02-03 14:56:58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피죤 이윤재 회장(81)의 자녀가 이번엔 검찰에서 싸움을 벌인다.

이 회장의 아들 정준(마크정준리·49) 씨는 3일 누나인 이주연(52) 피죤 대표가 회사 자금을 횡령하고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

정준 씨 측은 피죤이 2011~2013년 자금난을 겪는데도 이 대표가 관련 정관을 개정해 이 회장과 부인 안금산씨, 전 남편 등 명의로 임원 보수를 과하게 지급하는 식으로 120억 넘는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또 피죤이 거래업체에 실제 거래액보다 높은 금액을 지급한 후 차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12억여원을, 이 회장 개인 부동산관리회사 ‘피죤양행’에 지급하는 임차료를 대폭 늘려 12억여원을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이주연 대표는 이윤재 회장이 2011년 회사 직원을 청부 폭행해 10개월간 복역할 때 대표이사에 올라 경영을 챙겼다. 이 회장은 2013년 회삿돈 113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다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

정준씨는 2014년 말에도 누나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해 일부 승소 한바 있다. 정준 씨는 당시에도 “아버지 배임·횡령의 책임 중 일부는 누나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피죤 측은 “이에 대해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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