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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김수창 변호사 "신격호, '건강이상설'에 불쾌감 표시"
edaily | 2016-02-03 18:44:34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견후견인 지정 신청과 관련한 첫 심리가 3일 서울 서초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렸다.

다음은 김수창 변호사와의 일문일답이다

△오늘 신격호 총괄회장이 나온 이유는?

명백하게 법원의 판단을 받기위해 나왔다. 재판장에서 가감없이 모든걸 보여드렸다는 점에서 의문이 없을거다. 회장님이 나오셔서 직접 질문받고 답변했다. 고령이고 거동이 불편해서 법정에 직접 출석하기 보다 법정의 출장 검증을 받을까 생각하기도 했다. 근데 본인이 법정에 나와서 저런 모습 보이면서 진술에 답하는걸 보이는게 객관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일이라고 여겼다. 본인이 판단한 거다.

△어떤 질문이 오갔나?

재판부에서 임의로 선정한 질문이라 내가 말하기 곤란하다.

△긴 대화가 오갔는가?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었다. 생년월일은 짧게 말햇고 본인의 판단능력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건 길게 말했다. 50대와 지금의 판단능력이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우스갯소리고 신정숙(신격호의 넷째 여동생)이가 후견인 신청했는데 걔(신정숙) 판단력이 문제 있는거 아니냐고 했다

△건강상태는?

문제 없다.

△결과는 언제쯤 나오나?

그건 오늘 참석해 진술했지 않느냐. 다음번에 신체감정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시간이 걸린다. 대략 5~6개월 걸리지 않겠느냐

△신정숙씨는 나왔나?

나오신 걸로 아는데 재판장에 들어오지는 않았다.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고 대리인만 출석했다.

△법원으로 오는 차안에서 신격호 총괄회장과 무슨 얘기를 나눴나?

재밌게 얘기하고 왔다. 신정숙 남편이 최현철인가 현열인가 하는 친구인데 내가 롯데에 데리고 있다가 가오가 있어서 파면 시켰는데 그래서 걔네가 (성년후견인 신청을)한 것이 아닌가 하는 농담을 주고받았다.

△오늘 회장님 심기가 어떠셨나?

아직 심기가 불편하셨다. 도대체 내가 왜 나의 판단력때문에 이런 일을 해야 하는지 불쾌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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