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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美 서비스업 둔화에 투심 약화, '일제히 하락'
머니투데이 | 2016-02-04 02:53:20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유럽 주요국 증시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제유가 반등도 미국 서비스업 부진으로 약화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유럽 주요 증시는 개장이후 줄곧 약세를 이어갔다.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1.64% 내린 1295.66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1.66% 떨어진 2781.64에 마감됐다.

국가별로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 대비 1.43% 하락한 5837.14를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1.53% 내린 9434.82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33% 떨어진 4226.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감산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유럽 증시가 마감된 우리시각으로 2시30분 현재 브렌트유 가격은 5.7% 이상 오른 배럴당 34.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서부텍사스원유(WTI)도 6%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내며 31.66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서비스업 PMI가 53.5로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제조업 경기 둔화가 다른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세부 업종 중에서 은행주가 가장 부진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3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경우 유럽 은행들의 수익성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TSE350은행업지수는 3.6% 하락해 올해 들어 19%의 낙폭을 기록했다.

인원 및 지점 감축 계획을 발표한 영국 로이드 은행이 2.02% 하락했다. 바클레이스도 감원을 발표하며 4.69%의 낙폭을 보였다. 씨티그룹이 목표주가를 하향한 스탠다드차타드도 4.29% 떨어졌다.

부실채권 우려가 재점화되며 이탈리아 은행주들의 시름도 깊어졌다. 방코 포플라르, 방카 몬테 데이 파스키 디 시에나가 각각 10.02%, 6.67% 하락했다.





국제경제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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