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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북한 도발…방산 수혜주는
edaily | 2016-02-05 0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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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8~25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 박근혜 대통령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
- 정부, 방위력개선비 증액…LIG넥스원 풍산 한화 등 수혜 기대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북한이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예산 가운데 방위력 개선비를 증액했다. 여의도 증권가는 방위산업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정부의 방위력 개선 의지가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해 10월2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뒤 4개월 만에 공모가 대비 61.8%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2.8%가량 하락했다. LIG넥스원이 시장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이유는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 덕분이다.

1998년 설립한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무기, 지휘통신무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정부의 관련 예산은 LIG넥스원 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올해 정부가 세운 방위력개선비 세부안을 보면 신특수유도무기 관련 예산을 8986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보다 8.6% 증액한 금액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정부 예산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분야는 타격무기”라며 “특히 미사일과 어뢰 등 신특수유도무기 예산은 LIG넥스원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간 예산이 집중되는 것 외에도 중·장기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방위력 개선 프로젝트도 LIG넥스원의 수혜를 기대하게 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국방부는 지난해 4월 북한의 전면전과 국지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핵심전력 강화를 위해 예산 8조7000억원을 들여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LIG넥스원은 킬체인과 KAMD 체계의 핵심영역인 정밀타격, 지휘통제통신, 감시정찰 분야에서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LIG넥스원뿐만 아니라 풍산(103140), 한화(000880), 한화테크윈 등도 정부가 타격 무기 예산을 늘리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상장사다. 정부가 해외에서 수입하는 무기체계 예산을 늘렸다는 점도 방위산업체에 기회 요인이다. 정부는 올해 2조원 규모의 해외 무기체계를 들여올 계획이다. 무기 산업 특성상 우리가 수입을 늘리면 수입 상대 국가에 대한 수출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최문선 연구원은 “주력 수입국인 미국으로 수출이 늘어날 수 있다”며 “미국이 수출하는 제3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도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고 분석했다.

방위산업체에 부품을 공급하는 퍼스텍(010820)과 아이쓰리시스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퍼스텍은 지상무기, 해상무기, 유도무기 그리고 항공우주 등 무기체계 전 분야에 걸쳐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산 유도무기 ‘신궁’과 ‘현궁’ 등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IG 넥스원이 생산하는 신종 유도무기에 냉각형 영상센서를 공급할 것”이라며 “냉각형 영상센서의 평균 판매가격은 국산 중형차 가격과 비슷하므로 외형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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