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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예약, 전화로 빠르게 모바일로 쉽게
SBSCNBC | 2016-02-06 10:32:11
삼성서울병원이 진료 예약 시스템을 개선해 환자들의 예약 대기시간을 줄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진료받기 위해 예약 전화를 하면 발신후 3초 이내 상담원이 연결되고, 30초 이내 진료예약이나 수술이 가능한 의사 정보를 찾아 상담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까지 병원 예약을 위해 전화하면 평균 2분30초를 기다려야 했던 전화 진료예약 시간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부터 삼성서울병원은 진료 예약시간 단축을 위한 업무를 개선하면서, 진료 예약을 위해 전화하면 다른 병원에서는 흔히 들을 수 있는 ARS 안내멘트도 사라지고, 상담원과 바로 전화 연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달초부터 병원 앱을 기반으로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모바일웹에서 톡 메신저로 상담 서비스를 받고 즉석에서 질환에 가장 적합한 치료를 해줄 의사와의 진료 예약을 상담해 주는 것이다.

성형수술을 위해 성형외과에서는 톡 메신저 진료예약 상담이 많이 도입됐지만, 삼성서울병원은 대형 병원이 톡 메신저로 모든 진료과목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처럼 전화와 모바일을 통한 예약시간 단축을 위해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기업 ㈜브로드씨엔에스와 함께 병원예약진료 플랫폼을 도입해 콜센터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원무과 최재균 책임은 이같은 병원예약진료 시스템 개선으로 전화예약 상담서비스 실무에 들어가기 전 받아야 했던 신규 상담원들의 교육 시간도 기존 3개월에서 3주일로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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