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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양자령 LPGA 코츠 챔피언십 7언더파 6위
한국경제 | 2016-02-07 22:32:01
한국 여자골퍼 양자령(21·SG골프)이 시즌 두 번째 대회만에 '톱10'을 기록했다
.

양자령은 플로리다에서 열린 올해 두 번째 LPGA 대회 코츠 챔피언십에서 최종합
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2016 LPGA 시드전에서 10위의 성적을 기록, 올해 풀시드권을
얻은 루키 양자령은 첫 대회인 바하마 대회에서의 컷 탈락을 아픔을 뒤를 하고
인상적인 경기를 보였다.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곁들여 1언더파로 2016년 첫
언더파 라운드를 기록했다.

드라이브 거리는 255.30 야드였다. 페어웨이는 14번 중에 11번을 지켰고, 파 온
이하로 그린에 아이언샷을 붙은 횟수는 18홀 중 13홀이었다. 샌드에는 한 번
빠졌으나 세이브 시키지 못했고, 총 퍼팅수는 31개였다.

6살 때 골프 시작한 골프 천재인 양자령은 주니어 시절 전 세계 아마추어 대회
에서 76차례 우승하며 '골프 신동' 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언어도 4개
국어에 능통하다.

SG골프는 지난해 4월말 독자 개발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인 '비전 프리미엄'으로
시장에 진입한 이래 현재 300여개 매장 확보, 1000여대의 시스템 판매, SG골프
주최 각종 대회 누적 참여자수 220만 명 확보 등 해당 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
장세를 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업체로 중견그룹인 SG그룹의 계열사이다.
.

한편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츠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장하나는
미국무대 첫 우승, 4번 준우승 끝에 첫승 감격을 누렸다. 한국은 김효주 이어
투어 개막 2연전 싹쓸이를 했다.

코츠 골프 챔피언십 최종순위
1. 장하나(한국) 11언더파 277타(65 72 68 72)
2. 브룩 헨더슨(캐나다) 9언더파 279타(70 70 67 72)
T3. 전인지(한국) 8언더파 280타(68 72 70 70)
T3. 김세영(한국) 8언더파 280타(68 72 70 71)
T3. 리디아 고(뉴질랜드) 8언더파 280타(69 69 67 75)
T6. 양자령(한국) 7언더파 281타(71 70 72 68)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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