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영국, 50년만에 음주운전 처벌 기준 강화한다
edaily | 2016-02-10 21:26:14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영국이 50년만에 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하고 나섰다.

10일(현지시간) 더 타임즈 등 현지언론들은 영국 정부가 ‘혈액 100ml당 알코올 80mg’인 음주운전 금지 법적 한계치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 기준은 성별과 연령, 몸무게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성인 남성이 맥주 2잔 또는 와인 2잔을 마시면 도달하는 수준이다.

영국은 1967년 개정된 교통안전법에서 음주운전 법적 한계치를 도입한 이후 50년 가까이 이 기준을 바꾸지 않았다. 그러나 음주운전에 따른 인명피해가 줄어들지 않자 정부가 처벌 기준을 강화하는 강수를 두게 된 것이다.

영국은 지난 2014년 240여명이 음주운전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7분의 1에 달한다. 또 7990명이 음주운전 사고로 다쳤고 이 중 1080명을 중상을 입었다.

스코틀랜드에선 2014년 12월 이 기준이 80mg에서 50mg으로 바꾼 이래 9개월 동안 음주운전 위반 건수가 4208건에서 3682건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영국 관련 부처 장관들이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스코틀랜드의 경험을 들을 예정이다.

교통부 앤드루 존스 부장관은 의회에서 “스코틀랜드 사례를 검증해 도로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단단한 증거인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
증시타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