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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주목받는 배당주,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 어디?
머니투데이 | 2016-02-14 15:01:58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골프존유원홀딩스 배당수익률 8% 달해..보험, 통신 등도 안정적인 고배당주]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경기 방어주로 꼽히는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재차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예금금리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의 종목들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고배당주들인 통신, 보험, 유틸리티 종목들은 급락장에서 뚜렷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줘 주목된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결산기준 배당을 발표한 381개 종목 가운데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평균인 1.7%를 웃도는 종목은 161개에 달했다.

주요 대기업들이 배당성향을 높이는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고 통신, 보험 등이 지난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배당수익률이 상승한 효과도 나타났다.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광희리츠로 배당기준일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11.5%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운용수익의 90% 이상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리츠(부동산투자신탁)는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강점이다.

이어 골프존유원홀딩스가 8.11%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골프존도 4.55%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 골프존유원홀딩스와 골프존은 깜짝 배당 발표에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정상제이엘에스, 아주캐피탈, 삼본정밀전자 등 중소형주들도 6%가 넘는 배당수익률을 나타내 주목받았다. 또 메리츠종금증권(5.8%) 동양생명(5.3%) 삼성카드(4.9%) 메리츠화재(3.5%) 등 금융주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편이었다. 전통적인 배당주인 SK텔레콤(4.1%) KT&G(3.2%)도 3% 넘는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예금금리 수익에 기대가 낮아지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중앙은행의 정책 공조가 이어지고 있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오는 2월 16일 예정된 2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통화완화 움직임에 한은이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며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25bp 낮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김은령 기자 tauru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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