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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 춘절 유커 매출 10% 증가 그쳐…성장세 둔화
edaily | 2016-02-14 15:57:38
06/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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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신호
매도
- 춘절 유커 매출 롯데 20%→10%, 신라 30%→10%로 각각 신장률 감소세
- 방한 유커, 일본으로 이동…'K 뷰티' 매출 상위 올라서며 객단가 줄어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유커·遊客)들이 국내 면세점에서 쓰고 간 매출의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008770)에 따르면, 춘절 연휴가 시작된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면세점 유커 매출은 각각 전년비 10%씩 증가했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은 춘절 유커 매출이 전년비 20%, 호텔신라는 30% 증가했던 것과 비교해 성장세가 주춤한 것이다.

국내 주요 면세 사업자들의 춘절 유커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유커 방문이 예년만큼 늘지 않았고, 유커 1인당 매출 등 객단가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춘절 기간 면세점 매출이 올해 10% 증가하며 작년(20%)보다 성장세가 감소했다”며 “춘절에 한국보다 일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관광국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訪日) 유커는 499만 4000명으로 전년비 2배 이상 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유커의 수는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지난해 방한(訪韓) 유커는 598만 4170명으로 2.3% 마이너스(-) 성장했다. 한국관광공사의 연초 공식 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방한 유커가 예년처럼 큰 성장세를 기록하지 못하는 추세다.

면세업계에서는 유커의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1인당 객단가가 줄어드는 추세와 관련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유커의 쇼핑 아이템은 글로벌 명품에서 최근 코리안 뷰티(K 뷰티)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유커의 소비 트렌드가 시계와 명품 가방 등 고가 상품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K 뷰티로 변화하고 있다”며 “LG생활건강의 ‘후’와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등 화장품들이 면세점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객단가가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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